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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우상화 박차…체제결속ㆍ내부 불안감 해소 09-09 09:16


[앵커]

북한은 6차 핵실험 이후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주로 김정은 우상화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는데요.

북한 정권 수립일에 맞춘 김정은의 업적 부풀리기로 풀이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은 6차 핵실험 이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축하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 간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수많은 주민들도 동원돼 거리를 가득 메웠고 행사 막판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의 성공은 김정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체제 선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최후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통한 김정은의 우상화는 북한 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면서 김정은의 치적도 선전하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 /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전문연구위원> "내부결속 다지기 위한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 나를 함부로 건드리면 국제사회가 온전치 못하다는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장을 내미는 그런 맞대응 전략이라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집권 6년 차를 맞은 김정은이 3대 세습에 따른 진정한 '세대교체'를 완성하기 위해 올해 자신의 우상화 사업에 대대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ICBM 발사와 6차 핵실험까지 한 북한이 정권수립일에 맞춰 또 한 번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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