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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北도 반대 않아…지금은 적기 아냐" 09-08 12:4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는 북한에서도 대외경제상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김영재 경제상은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사업에 북한도 반대하지 않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는 북한도 예상외로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아무런 대표단도 보내지 않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대표로 보냈습니다.

김 경제상은 포럼 첫날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측은 러시아 측과의 회담에서 여러 건의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갈루슈카 장관이 전했습니다.

김 경제상은 포럼 이튿날엔 러시아 언론과도 접촉했습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한국으로의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등 남·북·러 3각 협력사업에
북한도 반대하지 않지만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지금은 사업을 이행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압력에 강력한 대응 조치로 맞설 것이란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수소폭탄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보유한 핵보유국임을 미국이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미국의 압박에는 강력한 대응 조치로 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이 같은 경고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고강도 대북 제재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TV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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