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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파행 닷새째…한국당, '자유발언대' 文정부 비판 09-08 12:24


[앵커]


자유한국당이 오늘도 정기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이어가면서 국회파행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사일정을 닷새째 거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각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서도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혔는데요.

홍준표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제안은 '들러리 회담에 참석해 달라는것'이라며 진정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기간 잠시 중단했던 장외투쟁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자유발언대를 설치하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과 이른바 '방송장악' 시도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제1야당인 한국당의 국회 복귀는 국민의 바람"이라며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에 복귀하라"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자유한국당의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안보위기인 지금 장외투쟁에 올인하는 당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국회로 돌아와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고,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도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비이성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그러나 정부와 여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국회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핵위기 속에서 이어지는 국회 파행이 여야 모두에 부담이되는 만큼, 다음 주 정상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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