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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AI 차단 총력…내달부터 대대적 방역 09-08 10:21


[앵커]

정부는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부터 미리 최고 수준의 방역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또 농가 소독상태를 상시점검하기 위해 전국 닭·오리 사육농가 5천여 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AI사태는 올 초 역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았습니다.

경상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AI가 확산하면서, 3천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AI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특히 내년 2월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선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을 펼쳐 AI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허태웅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AI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AI방역본부와 상황실이 설치돼 24시간 비상체계가 유지되고, 주요 도로엔 통제초소와 소독시설이 설치·운영됩니다.

전국 닭오리 사육농가 5천139곳엔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CCTV를 통해 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만약 AI가 발생하면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CCTV 확인 결과 농장주가 AI 예방을 위한 방역의무를 다했다면 AI가 발생했다 해도 책임을 묻지 않고, 살처분 보상금을 100%지급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과 도축장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축산환경을 환경 친화적인 동물복지형으로 개선해 닭과 오리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엔 AI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긴급 접종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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