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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둑요정 헤이자자 "바둑은 평생의 친구" 09-08 10:15


[앵커]

대만 바둑기사 헤이자자 7단은 뛰어난 바둑 실력 뿐 아니라 아이돌 같은 미모까지 겸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둑과 연예 활동을 병행 중인 '바둑요정' 헤이자자 7단을 차지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만 프로기사 헤이자자 7단은 여자 바둑계의 실력자입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각종 세계대회에서 대만 대표로 활약했고, 지난 6월 인간과 인공지능의 페어 바둑대회에서는 이창호 9단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실력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인형같은 외모입니다.

헤이자자 7단은 대만의 연예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을 바둑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헤이자자 7단 / 대만 프로기사> "사람들이 제 외모보다는 바둑 실력을 더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광고 촬영 같은 연예 활동은 바둑 시합이 없는 날에 하려고 해요."

모델 활동을 하고 행사에 참석하며 연예인으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스마트폰 앱으로 바둑 연습을 한다는 헤이자자 7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바둑을 놓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헤이자자 7단 / 대만 프로기사> "몇 번의 바둑을 둬도 동일한 바둑판이 없다는 것이 바둑의 가장 큰 매력이죠. 시합을 할 때 한 번도 같은 바둑을 두는 일이 없으니까요."

헤이자자 7단은 대만 기사 최초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와일드카드에 선정돼 본선에 출전했습니다.

아쉽게 2패를 당해 대회를 마감했지만, 올해 23살의 바둑요정은 앞으로도 바둑과 함께 할 시간들이 많습니다.

<헤이자자 7단 / 대만 프로기사> "바둑은 제게 평생 함께 할 친구입니다. 남은 인생에서도 계속 바둑을 두고 싶어요."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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