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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일본, 강화된 대북제재 추진…미래지향적 관계 만들기로 09-07 21:19

[뉴스리뷰]

[앵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났습니다.

핵과 미사일로 도발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두번째 정상회담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북한의 도발 때문에 전화통화도 이미 여섯 번이나 한 사이입니다.

이날 50분간의 회담에서도 최대 현안인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지금은 대화보다는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일 정상은 원유공급 중단 등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담긴 UN안보리 결의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최대화 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 분야 관계를 증진시키는 그런 방안까지도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해 나갔으면 합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미래지향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했으면…"

이날 정상회담에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징용노동자 문제 등 역사문제들이 논의되지는 않았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양국이 과거사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회담이 어느때보다도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의 방일을 희망했고, 문 대통령은 아베총리를 평창올림픽에 초청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이어 미래지향적인 관계까지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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