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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포대 배치 완료, 어떤 효과있을까…軍 미사일 요격률 높여 09-07 18:12


[앵커]

사드 발사대 4기 반입이 완료된 것은 사드체계가 정상가동 국면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 북한의 미사일 요격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적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 KAMD는 40㎞ 이하의 하층 고도만을 막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북한이 상층 고도로 미사일을 발사하면 현실적으로 이를 막을 뾰족한 수단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군은 사드포대가 이런 KAMD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드체계는 40~150km의 상층고도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하층 방어는 KAMD가, 상층 방어는 사드가 맡게 되면 '중첩방어체계'를 형성하면서 미사일 요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사드가 운용되기 시작하면 한미 연합전력의 방어태세가 강화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억제하는 효과도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군의 기대와 달리 일각에서는 사드체계가 북한의 미사일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드 요격권 이하로 저각발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사드기지에 별도로 패트리엇 미사일과 단거리 미사일 요격용 무기체계를 추가로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85%가 단거리 혹은 준중거리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이라며 "사드체계는 이런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무기체계"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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