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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허리케인 '어마' 피해 속출…2명 사망ㆍ2명 중상 09-07 13:00


[앵커]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 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는데 통신이 두절된 지역도 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국기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한 비바람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는 거센 바람에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처럼 반쯤 휘어졌고, 구조물들은 힘없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우주에서 바라본 허리케인 '어마'의 모습입니다.

마치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태풍의 눈이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어마가 휩쓸고 간 카리브해 동쪽 섬에서는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곳곳에서 건물이 파괴되고 홍수 피해가 났습니다.

본국과 통신이 두절돼 피해 확인조차 되지 않는 섬도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복구팀을 자국 섬에 파견했으며, 네덜란드 역시 해군을 급파했습니다.

현재 허리케인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로 발달한 어마는 시속 295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미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마는 현지시간 7일 도미니카공화국의 북쪽 해안을 지난뒤, 푸에르토리코, 쿠바를 거쳐 오는 주말쯤 미국 플로리다를 덮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경계령을 발동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을 향해 오고 있는 허리케인 어마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역대 최강 수준입니다."

이제 막 텍사스에서 허리케인 피해를 복구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플로리다까지 큰 재해를 당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TV 국기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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