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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때는 금"…北리스크에 금값 1년새 최고수준 09-07 09:31


[앵커]

북한의 거듭된 핵 도발에도 사재기가 없을 정도로 국민들 의식은 성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불안감은 없을 수 없죠.

그래선지 증시는 출렁이는데 최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의 가격이 1년새 거의 최고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최근엔 은값까지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외 정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자 대표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도발을 전후해 한국거래소에서 순금 1g의 현물시세는 나흘 내리 올라 4만8천600원을 기록했습니다.

10개월 새 최고입니다.

같은 안전자산인 은을 찾는 서민 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1g에 5만원에 달하는 금에 비해 값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한 달 전 3.75g 한 돈에 2천500원선이던 은은 최근 계속된 북한의 도발 속에 2천700원 선까지 뛰었습니다.

<송종길 / 한국금거래소 상무이사> "실버바는 골드바에 비해서 70분의 1의 가치입니다. 그렇다 보니 서민들도 정세 불안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같은 금값의 상승흐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구경회 / KB증권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장> "북한 문제가 지금 굉장히 큰 리스크 요인인데요. 당분간 이런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가격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

북한의 핵실험 뒤 사흘째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2,32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3천억원 규모 외국인 순매도가 주원인이었는데, 외국인 투자심리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겁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를 반영한 금융시장의 불안한 흐름 탓에 당분간 가격 변동위험이 적은 안전자산 전반에 대한 수요는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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