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청소년 범죄, 연령 낮아지고 '잔혹범죄' 늘고 09-07 08:08


[앵커]


10대들의 잔혹범죄는 일반 성인들의 사건보다 더욱 큰 충격을 불러옵니다.

안타깝게도 청소년들의 범죄는 지난 10년 사이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살인, 강도같은 강력범죄가 두드러지게 늘었습니다.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10대들의 잔혹 범죄.

대담한 수법에 급기야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마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청소년 범죄가 지난 10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그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지난 10년간 18세 이하 소년범의 발생비, 다시 말해 인구 10만 명당 발생한 범죄 건수의 증가폭은 36.4%에 달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살인이나 강도, 성폭력 같은 강력범죄의 증가율입니다.


강력범죄는 통계에서 분류한 범죄군들 중 비중 자체는 가장 작았지만 증가율은 70%를 웃돌 정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나이도 갈수록 어려지고 있습니다.

2004년, 소년범죄의 대부분은 18세에서 19세가 차지했고 그 다음 16세에서 17세순이었지만 10년 사이 그 비중은 현저하게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데는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환경에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되는 것도 한 몫 한다는 분석입니다.

<곽대경 교수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나 SNS를 통해 폭력이라든지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노출되는 경우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나고…"

재범률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는데, 전과 4범 이상의 경우 10년 사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에서 15%로 껑충 뛰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