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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고 때려 숨지게 하고 또래에 성매매 강요까지 09-07 07:56


[앵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10대들의 또래 소녀 집단폭행 사건이 잇따라 터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동급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는 일까지, 일부 10대의 성인 뺨치는 범죄 행위에 부모들은 자녀 학교 보내기가 두렵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에서 10대들이 또래 소녀의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집단폭행한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알려진 '강릉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15살 여고생 등 6명이 또래 소녀를 7시간 넘게 끌고 다니며 해수욕장과 자취방 등에서 폭행하고, 이를 자랑삼아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최서은 / 회사원> "10대 범죄가 날이 갈수록 잔혹해 지고 있는데, 점점 더 무서워지고 있어서 걱정…"

지난 3월 인천에서 10대 소녀가 여자 초등생을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유기한 사건이 발생해 10대 범죄의 잔혹성이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에는 광주에서 중학교 동창의 머리카락을 라이터로 태우고, 생일 축하를 해주겠다고 불러내 물고문을 하는 등 괴롭힌 10대들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2월 초등·중학교 남자 동창을 빈집에 감금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뜯어내거나 유사성행위까지 시킨 혐의로 10대들이 붙잡혔고, 지난해 대전에서는 10대들이 또래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며 도망가지 못하게 목줄을 채워 베란다에 감금한 일도 있었습니다.

연일 들려오는 10대들의 흉악범죄 소식에 학부모와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곤건 / 대학생> "10대들이 예전과는 달리 범죄 수법이나 행동들이 과격해지고 사회적 허용범위를 넘어서고 있어…실효성·실제성 있는 법처벌을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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