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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러' 문 대통령, 푸틴과 정상회담…북핵 대응 논의 09-06 12:5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핵 대응과 경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러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단독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0여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대응 방안과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 금지 등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은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 러시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입니다.

양 정상은 고위인사 교류 확대와 경제-제도적 기반 확충 등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차례로 진행한 뒤 각종 경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방러 이틀째인 내일은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신북방정책 구상을 밝히는데요.

이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동행한 김정숙 여사는 오늘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한 뒤 헤이그 특사 중 한 명인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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