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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앞두고 쌓이는 계란 재고…산란계 농가 '울상' 09-06 12:36


[앵커]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 기피현상이 이어지면서 산란계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판매부진으로 계란 재고는 쌓이고 가격마저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3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가 창고 안에 출하되지 않은 계란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식품안전관리기준인 해썹에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아 그동안 인기리에 판매됐지만 살충제 농약 파동 이후 유통상인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팔리지 않은 계란이 이처럼 잔뜩 쌓여있습니다.

추석 대목이 다가오지만 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목은커녕 재고물량 소진에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경기남부지역 양계조합 창고에는 출하되지 않은 계란이 80만개나 됩니다.

<빈성춘 / 경기 용인시 원삼면> "얼마 전까지만해도 계란이 없어서 상인들이 너도나도 달라그랬었는데 지금은 살충제 파동으로 인해서 재고가 너무 많이 쌓이고…"

하지만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김미영 / 경기 용인시 역북동> "식탁에 매번 계란을 올렸었는데 요즘에는 살충제 때문에 걱정돼서 매번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소비부진에 가격마저 하락하는 이중고에 용인시가 판촉활동에 나섰습니다.

<송석윤 / 경기 용인시 축산행정팀장> "양계농가에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가별로 계란이 적체되는데요. 저희가 소비 촉진을 위해서 계란 판촉활동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산란계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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