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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흘째 '보이콧'…與 "즉각 중단, 국회복귀" 09-06 12:17


[앵커]


자유한국당은 오늘(6일)도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한국당은 사흘째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신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고조된 한반도 위기상황을 감안해 안보행보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 시각 한국당은 본회의장이 아닌 맞은편 예결위회의장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가 끝나면 곧바로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실험 도발에 대한 규탄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한국당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불참한 것을 거론하며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정책과 노선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애들 장난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분 없는 보이콧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바른정당에서는 원외위원장을 중심으로 이혜훈 대표의 사퇴론이 분출했습니다.

조병국 파주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잠시라도 대표직에서 물러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기재 양천갑 위원장도 김무성·유승민 의원의 등판을 주장하며 이혜훈 대표의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죠?

[기자]


네, 김동철 원내대표는 '다당제 시대정신을 실현할 국민의당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습니다.

비중으로 놓고 보자면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들을 '실패'로 규정하고 비판하는데 무게를 뒀는데요.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4개월 간 소통 없는 일방통행, 인기영합식 행보를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사시스템을 비롯한 외교·안보 정책, 일자리 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들을 전방위적으로 비판했는데요.

정부여당과 각을 세움으로써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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