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핵실험 이틀째 금융시장 진정조짐…금값은 강세 09-06 09:47


[앵커]

북한 핵실험 뒤 이틀째 금융시장은 다소 진정조짐을 보였습니다.

증시는 약세였지만 낙폭이 줄고 환율도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증시의 외국인들은 대거 매도에 나섰고 금값은 여전히 강세였습니다.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 뒤 이틀째도 주식시장은 여전히 출렁였지만 첫 날보다는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2,340대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장중 2,319선까지 내려 앉았습니다.

계속해서 2,3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결국 3포인트 내린 2,326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1.9원 떨어진 1,1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채권금리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루 전 금리가 일제히 오르며 채권값이 떨어졌지만 오늘은 10년물 금리 말고는 모두 조금씩 내린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이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살펴보면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도 팔자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의 국가부도 위험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도 이틀 연속 올라 지난달 14일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이 금도 g당 4만8천원 중반대로 여전히 강세였습니다.


북한 리스크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쉽게 축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