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푸틴 "北, 체제안전 느끼지 않는 한 핵포기 않을 것…협상해야" 09-06 08:16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이 체제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않는 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초강경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없는 조치'라고 반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입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고조된 한반도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평화적인 외교적 해결 외에 북핵 문제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제재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고 추가적 제재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대북 원유공급 중단 등의 초강경 제재 방안에도 반대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이미 핵 기폭장치와 탄도미사일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사적 해결 시도는 국제적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군사적 히스테리를 강화하는 것은 아무런 좋은 결과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며 국제적 재앙과 수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할 것입니다."

푸틴은 북한이 체제 안전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반도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어떤 종류의 제재도 소용이 없고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북한)은 풀을 먹으면서도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TV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