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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러시아로 출국…北핵실험 대응 외교 시동 09-06 08:1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6일) 오전 러시아로 출국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핵문제 대응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1박2일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입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제2차장> "(한러 정상은 처음에) 1+4 형식으로 한반도 정세와 전반적인 양국 관계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그 이외에 2시간 동안 1+15로 해서 각료들과 관계관들이 (배석하는 회의를 할 예정)…"

한러 경협도 주요 안건이지만 최근 핵도발을 감행한 북한 문제가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유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송출금지 등의 방안이 언급됐습니다.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인 러시아는 아직까진 외교적 해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제2차장> "러시아의 경우에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금 어쨌든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양국 정상 간에 서로 의견을 나누시는 그런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러정상회담 뒤엔 몽골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잡혔습니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방정책을 밝힌 뒤 귀국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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