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김장겸 MBC 사장 12시간 조사후 귀가…"성실히 답변" 09-06 07:26


[앵커]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12시간의 고강도 조사 후 귀가했습니다.

김 사장은 아는 범위에서 성실히 답했다고 말했지만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김장겸 MBC 사장이 고용노동부에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 끝에 귀가했습니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김 사장은 지친 기색으로 취재진에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장겸 / MBC 사장> "6개월 밖에 안 된 사장이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혐의 인정이나 자진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김 사장은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출석 당시에도 김 사장은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해 왔다"며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하겠느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MBC 노조는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PD 등을 스케이트장 등 비제작부서에 발령내는 부당 노동행위가 있었다며 지난 6월 김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을 고발했습니다.

고용부는 김 사장을 곧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전망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김재철 MBC 전 사장 역시 서부지청에 출석해 3시간 조사를 받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노조 측 한 기자와 만나 "고통도 은총"이라며 "고통을 통해서 우리나라 언론이 새롭게 태어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