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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누구와도 만날 수 있지만 지금은 대화할 때 아냐" 09-06 07:1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출국에 앞서 러시아 언론과 서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만날 수 있지만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언론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와의 만남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나 지금은 대화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북한, 러시아 '3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각 협력이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중심이자 한반도와 극동,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당장은 어렵더라도 한러가 먼저 시작하고 북한도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상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에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러 양국이 경제적으로도 서로 '윈윈'하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거대한 내수시장, 우수한 과학기술과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결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FTA 체결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더 나아가 북극항로 개발, 남북러 철도·가스관 연결 등에 함께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드에 대해서는 "북핵·미사일 문제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북핵 포기를 위한 한러간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도 안심하고 평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축제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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