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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중국 "북 핵실험 폭발력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클 수도" 09-05 22:12


[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당초 추정했던 것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일본과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추가 핵실험으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붕괴해 방사능 유출 등 환경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도쿄에서 김정선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을 애초 추산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일본과 중국에서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는 이번 북한 핵실험의 위력을 50kt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북한 6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당초 추정했던 70kt을 넘어 120kt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의 규모를 당초 5.8로 파악했던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가 확정치를 6.0으로 수정했다는 게 그 근거입니다.

중국에서도 이번 핵실험의 위력을 100kt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을 108kt으로 추정했습니다.

폭발력 108kt은 1945년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의 최대 7.8배 수준이며, 지난 5차 핵실험과 비교해 최대 10배 위력이 커진 것입니다.

연구팀은 북한의 핵실험이 모두 같은 장소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추가로 핵실험을 감행하면 핵실험장이 붕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핵실험으로 갱도 일부가 이미 붕괴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수소탄 폭발 시험이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 해외 전문가들은 원자탄에서 수소탄으로 가는 중단 단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김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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