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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보복폭행 당했다"…구속 영장 신청 방침 09-05 21:15

[뉴스리뷰]

[앵커]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가해자들이 두 달 전 있었던 폭행 사건을 피해자가 신고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재차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교육 당국과 정치권에서도 나서 정확한 진상파악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일 또래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자수한 14살 A양과 B양은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확인됐습니다.

A양 등은 사건 발생 2달 전에도 다른 여중생 3명과 함께 피해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피해 여중생의 부모가 경찰에 A양 등을 신고했고, 이후부터 A양 등이 피해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과 B양은 보호관찰 중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절도와 폭행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뒤 A양과 B양은 소년원에 인계된 상태입니다.

<고창성 / 부산 사상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 "주범 2명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할 예정입니다…1차 폭행으로 고소한데 대한 보복 폭행을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A양 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여중생 3명도 조사해 이 중 2명이 폭행에 가담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치권과 교육계에서도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부산지방경찰청과 교육청을 잇따라 방문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를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부적응자와 장기 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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