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핵실험에 이스라엘도 '화들짝'…"미국, 선제타격해야" 주장도 09-05 21:02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이 화들짝 놀란 분위기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현지 매체들은 북한의 핵기술이 이스라엘을 주적으로 삼은 이란으로 넘어갈 것을 우려했습니다.

카이로에서 한상용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다음 날 이스라엘 외무부는 북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핵무기 등 대량 파괴 무기 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동 국가 중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비교적 신속하게 공개 규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언론들도 연일 북한의 핵실험 여파와 향후 국제사회의 반응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과 북한의 핵 개발 협력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번 핵실험이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란과 북한이 20년 가까이 관계를 유지해 온 점에 주목한 것입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정보당국 간부 출신은 현지 언론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장소를 선제타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냈습니다.

북한의 보복 공격이 발생하지 않고 미국의 정밀한 군사 정보 입수를 전제로 달기는 했지만 이스라엘의 불안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북한의 핵무기가 이란 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손에 넘어갈 것을 우려해 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계기로 이란과 북한을 더욱 압박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