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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추가배치 초읽기…반대 단체들 저지 태세 '긴장고조' 09-05 17:16


[앵커]

정부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조건부로 동의하면서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성주 현장은 긴박한 움직임 속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드 발사대 4기가 곧 배치된다는 소식에 성주 소성리 마을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밤새 주한미군 헬기가 사드기지에 들어가는 등 지난 4일 하루 10여대의 헬기가 공사 장비와 자재, 병력을 수송했습니다.


경찰도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추가로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마을회관 앞에는 주민 50여명이 모여 앉아 사드 발사대가 언제 추가 배치될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드를 반대하는 6개 시민단체는 1박 2일간 대동제에 들어가 공연과 민속놀이 마당을 펼치며 사드 배치 반대 목소리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들은 사드철회 종이피켓을 붙인 차량 10여대로 마을회관에서 사드기지 입구까지 차량시위를 할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7일부터 1주일간 2차 국민비상행동을 선포하고 사드 저지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원불교 성주성지 수호비상대책위윈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환경부가 원불교와 사드 문제를 협의했다는 발표는 왜곡된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 내 발사대 추가 배치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당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6일 배치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동의에 따른 행정절차를 밟는 데 시간이 필요한 데다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가 이번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군 당국과 반대 단체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용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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