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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저자 마광수, 숨진 채 발견 09-05 16:47


[앵커]

소설가 마광수씨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오늘(5일) 낮 1시50분 쯤 소설가 마광수 씨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소설가와 대학교수로 활동하던 마광수는 1951년 생으로 제5공화국 시기부터 성에 관한 거침없는 묘사로 기존 문인들과 보수주의자들에게 강한 비판과 압력을 받기도 했습니다.


1992년 소설 '즐거운 사라' 외설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던 마 교수는 199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습니다.


당시 노태우 정부 치하에서 구속까지 당했으나 군사정권의 몰락 이후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복직 운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1995년 재직 중이던 연세대학교에서 면직을 당했던 마광수 교수는 3년 후 다시 교수직에 복직하였으나 오랜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광수 교수의 대표작으로 '가자 장미여관으로',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즐거운 사라'등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낮 1시50분쯤 소설가 마광수 씨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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