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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틀째 국회 보이콧…본회의 무산 09-05 10:58


[앵커]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거부하면서 오늘 국회 본회의는 아예 열리지 못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이틀째 정기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거부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국회 본회의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국당이 참석하지 않아 본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민생을 챙겨야 할 엄중한 시기에 정기국회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국당은 다만 북한 6차 핵실험이라는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해 오후에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는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어제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한데 이어서 오늘은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찾을 계획입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는 장외 투쟁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을 풀고 정기국회로 복귀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대표는 MBC 김장겸 사장이 고용노동부에 자진출석한 만큼 한국당이 국회를 보이콧할 명분은 없어졌다고 강조했는데요.

국회가 힘을 합쳐 정부의 안보기조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곧 사퇴하고 바른정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는데요.

이 대표는 아직까지 거취와 관련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후에는 북한 6차 핵실험과 관련한 긴급 안보대책 당정협의도 열릴 예정이죠?

[기자]

네, 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안보당정협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조치 등을 보고받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인데요.


오늘 당정협의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도 진행됩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출석하는데요.

현재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과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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