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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가 도발 카드?…ICBM 재집입 기술 과시 가능성 09-05 07:35


[앵커]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향후 또다시 대형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 발사를 통해 재진입 기술을 과시할 가능성 등이 있는데요.

보도에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수소폭탄 시험의 성공을 주장하는 성명에서 이번 핵실험이 "국가 핵무력 완성의 완결단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의의 있는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아직 핵무력이 완결단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북한이 부족한 핵기술 보완을 위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도발에 나선다면 화성-14형과 같은 ICBM급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북한이 이를 통해 아직 대외적으로 검증받지 못한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과시하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ICBM급으로 추정되는 '화성-13형'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3형' 등 아직 시험발사를 하지 않은 신형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추가적으로는 ICBM실험(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의 대기권 진입 기술, 그리고 그 이후에 탄두가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할 수 있는지 유도장치기술을 추가적으로 실험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 시찰 때 화성-13형과 북극성-3형의 개략적인 구조도를 의도적으로 노출한 바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이르면 이달 9일 정권 수립일 전후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정권수립일에 맞춰 5차 핵실험 도발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당분간은 도발을 자제한 채 6차 핵실험의 성공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미국의 반응을 지켜볼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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