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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차 지진 국내서도 감지"…국내 방사선량은 '정상' 09-05 07:25


[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중국이 감지했던 2차 지진의 진동이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갱도 붕괴에 따른 방사능 누출 우려가 제기되는데, 아직까지 국내 방사선량은 자연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은 앞서 중국 지진국의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2차 지진 관측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함경북도 성지배감에서 동북동으로 22km 떨어진 지점으로, 중국이 밝힌 시각이나 규모와 거의 일치합니다.

우리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같은 시각 풍계리에서 규모 4.1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의 원래 발표와는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이미선 /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지진계가 기본적으로 400∼600㎞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함몰지진은 현재 지진계로는 저희는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2차 지진은 방사성 물질 누출을 차단할 갱도의 지반 붕괴 징후로 볼 수 있어 주변 지역의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 우려가 제기됩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국내에서 방사성 물질의 이상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고, 자연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질연구원 측은 기상청으로 발표 창구가 일원화돼 앞서 2차 지진 관측 결과를 즉각 발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후속 논란이 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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