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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ㆍLG유니참ㆍP&G 생리대서도 유해물질 09-04 21:44

[뉴스리뷰]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여성환경연대 보고서의 모든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깨끗한나라의 릴리안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트리플라이프 제품도 포함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식약처가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는 보고서에 있는 모든 제품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제품 3개 외에도 유한킴벌리 제품 4개와 엘지유니참 2개, P&G 1개, 트리플라이프 1개 제품이 포함됐습니다.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아 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실시한 실험 결과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서는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발암물질 벤젠과 스티렌을 포함해 22종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 자료가 공개된 것은 일주일 전만해도 직접 조사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던 식약처가 논란을 잠재우겠다며 입장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식약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실제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는 따지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철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는 것만으로 인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가 지나치게 우려하기 보다는 식약처의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야…"

이를 위해 식약처는 현재 천 생리대, 생리컵을 포함해 56개 회사 896개 품목의 생리대를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휘발성유기화합물 86종을 포함해 유해물질 104종이 조사 대상입니다.

식약처는 발암성과 생식독성 위험이 높은 클로로포름, 에틸벤젠 등 10가지 성분을 우선 검사해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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