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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에도 '생필품 사재기'는 없었다 09-04 20:29


[앵커]

그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북한의 핵실험에도 우리 국민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생필품 사재기 현상은 없었고, 정부도 사재기 단속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위기설이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이곳은 한산한 평일 오후 풍경 그대로입니다.

생필품 사재기 현상도 없었습니다.

매대마다 물이며, 라면, 통조림 등이 빈 곳 없이 쌓여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상시 필수품 라면과 생수, 통조림 판매는 오히려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이현숙 / 서대문구 북아현동> "운동센터 이런데서 엄마들끼리 점심식사 하면서 심각하게 생각은 하는데, 라면이나 물을 많이 사놔야겠다는 말은 많이 안하고요. 저도 그렇게까지는 생각이 안 들어요."

<최원수 / 마포구 도화동> "워낙 자주 반복되는지, 둔감해진 것 같아요. 저도 한번쯤 생필품 구매가 필요하다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행동엔 잘 안 옮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석밥과 소형 라디오 판매량은 늘었는데, 1인 가구 증가와 아날로그 수요 증가의 영향이지, 전시 생필품 사재기 영향은 아니란 것이 마트 측 설명입니다.

준전시에 접어들면 사재기를 단속하고, 생필품을 사들여 배분해야 할 농림축산식품부도 평상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준전시 가정한 지휘소훈련 통해 매뉴얼을 점검했지만 현재는 매뉴얼 적용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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