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경찰 비상대기 속 사드 기지 주변 긴장 고조 09-04 16:51


[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사드 추가배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서 이번 주 중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될 것으로 보여 기지 주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6개 단체는 발사대 추가 배치 D-데이를 이르면 6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이틀의 행정절차만 거치면 경북 왜관 주한미군 기지에 보관 중인 발사대 4기를 곧바로 성주 기지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추가 배치일을 발표하면 사드 반대 단체들은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400명 이상 소성리로 집결시킬 계획입니다.

대부분 노인인 주민 80여 명만 나서는 바람에 저지선이 허무하게 무너졌던 지난 4월 1차 배치 때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집결자들은 1박2일간 대동제를 열며 발사대 배치 저지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마을회관 맞은편에 200여명을 상주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온 경찰도 초긴장 상태로 비상대기 중입니다.

경찰은 정부 발표와 동시에 배치 인원을 10배 이상으로 늘려 기지 진입로를 확보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을 계획입니다.

발사대 반입 저지에 나설 인원이 젊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1차 배치 때의 5배로 늘어나는 것에 맞춰 경찰 역시 2천명 이상을 현장에 투입키로 했습니다.

양측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은 저지선 맨앞에 원불교 결사대 200명을 세우겠다고 했지만 나머지 구체적인 행동계획은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