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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상 최대 산불 번져 1천가구 대피…비상사태 선포 09-04 13:26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 산불이 일어나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LA카운티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옥철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능선 곳곳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자욱한 안개가 도시를 덮쳤습니다.

지난 주말 LA 선밸리 버듀고 산에서 발화한 산불이 산림 700만평을 태우고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LA 북부 버뱅크, 글렌데일 산자락에 사는 1천여 가구 주민들이 강제 명령 또는 권고에 의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LA 북서쪽 간선도로인 210번 프리웨이는 양방향이 폐쇄됐습니다.

지금까지 가옥 세 채가 불에 탔고 소방관 두 명이 부상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라크레센타와도 가까운 지역입니다.

아직 한인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LA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번 산불은 LA 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며 소방 인력 총동원을 요청했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천여명과 소방차 200여대, 소방헬기와 항공기 30여대가 출동했으나 진화율은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서부지역 최악의 폭염과 고온건조한 날씨로 초목이 바짝 마른 상태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TV 옥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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