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한미FTA 폐기' 발언에 정부ㆍ재계 "대응 공조" 09-04 10:44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폐기 여부를 우리시간으로 이번 주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와 경제단체들은 상황을 지켜보며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발언이 보도된 직후 우리 정부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부가 국익과 국격을 위해 당당하게 한미FTA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고 지금도 그 입장은 그대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대응할 계획"이라며 "내부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단체들은 미국의 진의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부와 미국 상공회의소의 공조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 상공회의소를 통해 미국 의회와 경제계가 트럼프를 설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상 /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 "미국 상공회의소를 통해서 한미FTA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저희가 한미 상의와 공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한미 FTA와 관련한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일 가능성도 있다며 진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복 /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 "우선 미국 행정부의 진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파악을 하고 우리 정부와 민간업계는 협의와 공조를 통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미 FTA가 파기되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와 철강업계도 중대 사안인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해 대처할 뜻을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