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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비상…긴박한 정부, 긴급회의 잇따라 소집 09-04 10:17


[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와 관계당국은 어제와 오늘 연이어 회의를 소집하며 대응에 나섰는데요.

조금전 8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동연 부총리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까지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린 은행회관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정부와 관계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경제수장들이 한데 모여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러시아 출장을 떠날 것으로 예정돼 있지만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장관급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최근 몇차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과 금값이 요동치는 등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바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북한 핵리스크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어려운만큼 경제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적으로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빈틈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매일 합동점검반회의를 개최해 경제상황 전반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할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지난번 이주열 총재와의 만남에서 시나리오 별 대응방안은 이미 어느정도 마련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서 단계별 안정화 조치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같은 시간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도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 리스크로 인한 금융, 외환, 실물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 지수는 40포인트 급락하면서 2,42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7% 이상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원화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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