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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청정국 지위 흔들…작년 마약사범 사상 최다 09-04 08:49


[앵커]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 사범이 지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암암리에 거래되는 범죄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과 대마를 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기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씨.

1심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고려해 최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마약류 관련 범죄는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마약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16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1만 4천여 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19.3% 늘어난 것으로 6년째 증가 추세입니다.

대검은 마약류 사범이 늘고 있는 데는 인터넷과 SNS를 통한 은밀한 거래를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마약 공급사범은 4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늘었는데, 대부분 채팅 앱이나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각에서는 '마약청정국'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검은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마약류를 광고할 경우 적발시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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