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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집단 장염?…"유통ㆍ조리과정서 오염 가능성" 09-04 08:09


[앵커]

'햄버거병'에 이은 집단 장염 발생 논란.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햄버거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조리되는 과정에서 위생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햄버거병' 그리고 집단 장염 발생 논란은 햄버거의 위생문제와 직결됩니다.

햄버거는 패스트푸드 특성상 대량 유통, 조리, 보관 과정에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인 패티의 경우 갈아서 만든 분쇄 가공육이어서 조리할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재헌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햄버거 패티 등 분쇄가공육을 사용하는 음식의 경우 식중독 등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나 청소년이 이런 식품을 자주 먹지 않도록 하고 서서히 줄여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면역 기능이 떨어져 똑같은 오염된 햄버거를 먹어도 더 탈이 나게 됩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먹은 후 나타날 수 있는 설사, 복통, 고열 등 부작용 증상과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장염의 경우 보통 큰 문제가 없지만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방치하면 콩팥을 망가뜨리거나 사망하게 하는 등 치료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초기 증상이 장염과 비슷해 방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패스트푸드 섭취 후 설사나 복통 등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아이들이 햄버거 섭취를 서서히 줄이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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