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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소탄 성공' 핵폭주…한반도정세 '시계제로' 09-04 07:15


[앵커]

북한이 어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사실상 국제사회가 경고해온 레드라인을 밟거나 근접한 것으로 한반도 정세가 그야말로 시계제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일요일 낮 12시29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강력한 인공지진파가 감지됐습니다.

군당국은 지진파 등을 분석해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중대 보도형식으로 핵실험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핵실험은 2006년 이후 진행된 6번의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인공지진 규모로 봐도 지난 5차 핵실험에 비해 위력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군과 정보당국이 진위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군당국은 인공지진파 감지 직후 전군 대북감시와 경계태세를 격상시켰고 강력한 대북 경고성명도 발표했습니다.

<조한규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제안을 무시한 채 ICBM급 탄도미사일과 더욱 위력이 강해진 핵실험 도발을 감행한 것을 엄중히 규탄한다."

특히 한미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군사적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가 레드라인으로 경고해온 핵실험 카드를 기어코 사용함에 따라 한반도정세는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이자 10번째 주요 군사도발로 현 정부의대북정책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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