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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소집…'북 핵실험' 대응방안 논의 09-03 16:1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긴급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북한 풍계리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청와대는 상당히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시 반부터 긴급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진행이 됐는데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4번째 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면밀한 정보 공유, 그리고 국제사회를 통한 대북 압박 제재 강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간에 대응과 공조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오후 1시 45분부터 20분간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긴급통화를 가졌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중대발표를 통해 ICBM 장착용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대화와 압박 병행을 강조해온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핵탄두를 ICBM에 탑재하는 것을 '레드라인'으로 규정했던 만큼 이번 도발을 과연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단하는지 여부도 관심이 쏠립니다.

여기에 최근 북한의 연이은 고강도 도발 위협으로 국제사회의 제재 압박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가 어떤 더 고강도의 대응책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 원유 공급 중단 등 실효적인 내용이 추가적으로 담기게 될지, 중국과 러시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주 수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북핵 도발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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