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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변신 박차 09-03 13:07


[앵커]


수도권 매립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쓰레기를 모아 버린 땅이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김수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과 경기ㆍ인천, 2천500만 수도권 시민이 버린 쓰레기가 모이는 수도권 매립지입니다.

매일 9천50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매립하는데 인근 주민들은 악취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원화시설들이 들어서 악취의 주원인이 됐던 매립가스를 포집해 전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악취도 없애고 전력도 생산하니 1석 2조의 효과입니다.

<이재현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매립 후) 발생되는 가스를 생산해서 전력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50MW 발전소입니다. 이 부근은, 전기생산량은 송도 인구의 10만 가구를 사용할 수 있는 양만큼을 이곳에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일반쓰레기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역시 대체 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음폐수'를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는 12월부터는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사도 시작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제4매립장 예정지와 안암호 유수지 위로 모두 150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내년에 매립이 완료되는 제2매립장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합하면 모두 250MW급입니다.

이렇게 되면 2021년에는 8만 가구 가량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수도권매립지는 300MW가 넘는 친환경 발전소가 들어서는 재생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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