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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민 캐릭터…제대로 보는 '무민' 원화전 09-02 20:50

[뉴스리뷰]

[앵커]

뽀얀 얼굴과 동그란 눈, 포동포동한 캐릭터 '무민'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인데요.

그동안 캐릭터 상품 정도로만 만났던 무민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하얗고 통통한 몸을 가진 캐릭터 '무민'.

많은 사람들에게 하마로 통하지만 사실 북유럽 신화 속 괴물입니다.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의 탄생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해외 박물관에 소장된 원화 작품을 그대로 옮겨왔고 저작권사의 미공개 작품까지 더해 70년 넘는 무민의 역사가 공개됩니다.

무민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 핀란드 국민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태어났습니다.

초기작에 녹아있는 특유의 종말론적인 분위기는 작가의 전쟁 경험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쟁의 페허에서부터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했던 국민들의 바람을 작가는 캐릭터에 담아냈습니다.

우울하고 날카롭던 신화 속 괴물은 시간을 거치며 정감가는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무민은 동화 속 친구들과 다양한 모험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갑니다.

<소피아 얀손 / 무민캐릭터스 대표> "오래도록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건 사랑, 외로움, 소속감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고 무민 라이브러리 등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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