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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이신설선 개통 "빨라져 만족…안전은 걱정" 09-02 20:32

[뉴스리뷰]

[앵커]


서울 강북의 무인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오늘(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승객들은 짧아진 이동시간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좁은 공간과 무인 운행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박수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우이신설선을 승객들이 분주하게 타고 내립니다.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등 4개 노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는 연두색 우이신설선은 첫날부터 주말 나들이를 나온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버스 외에 대중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해당 구간 주민들은 대폭 줄어든 이동시간에 특히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화춘 / 서울시 강북구> "보통 여기 올 때는 버스를 이용을 하는데 여기 경전철을 사용하니까 거리도 많이 단축되고 한 20분 정도 단축해서 온 것 같아요."

전동차 2개로 이뤄진 우이신설선은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됩니다.

그러나 열차와 승강장 길이가 28m로 작고 좁다보니 열차 안팎은 승객들로 금세 혼잡해지고, 잦은 급정거 등 운행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홍규 / 서울시 동대문구>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해서 출퇴근시간에는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무인 운행에 대한 안전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임창규 / 서울시 성북구> "많이 발전했다고도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돌발상황에 대해서 대처가 잘 될지 그런 부분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운행 초기 한 달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한 서울시는 개통 첫날임을 고려해 다음 주 평일 출퇴근 시간 이용객 수를 기준으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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