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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가는 '유해물질 생리대'…3천여명 위자료 청구 09-02 20:20

[뉴스리뷰]

[앵커]

'유해물질 생리대' 사용자들이 제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접수했습니다.

3천여명의 소비자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과 의료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2차, 3차 소송도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유해물질로 인한 '부작용' 논란이 일었던 릴리안 생리대 사용자들이 집단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에 독성성분으로 인한 의료비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며 제조회사를 상대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청구했습니다.

참가자는 3천300여명, 소송 규모만 90억원에 육박합니다.

이들은 식약처가 진행 중인 단순 성분검사에 더해 생리대 사용환경에서 독성이 방출되는지 여부에 대한 검사를 제3의 기관에 의뢰할 방침입니다.

<강진수 / 법무법인 법정원 변호사>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제3의 기관에서 성분조사를 해보고 그래서 유해성이 나온다고 한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정부의 입법조치라든지 관련 제조회사들의 책임도 묻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는 벌써 2만9천여명이 가입한 만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곧이어 2천여명의 소비자가 2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3차 소송인단 모집에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일단 독성성분이 파악된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대한 소송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의 유해성이 판단될 경우 소송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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