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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텍사스 재방문"…부정적 여론 의식? 09-02 10:48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하비가 덮친 텍사스 주를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하이힐 논란 등 첫 방문에서 진정성이 부족했다는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를 다시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가 빠르게 치유되고 있고 있지만 여전히 할일이 많다'며 '내일(현지시간 2일) 텍사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 수해 현장을 찾는 것은 지난달 29일 방문 이후 나흘만 입니다.

당시 방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피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대신 브리핑만 받고 대중연설을 하면서 진정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샀습니다.

동행했던 멜라니아 여사는 현장 방문 전에 착용했던 '하이힐 패션'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엄청난 피해 규모입니다. 누구도 이런 일들을 보지 못했을 것 입니다. 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텍사스주가 어떤 일이든 잘 수습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틀 뒤 펜스 부통령 내외가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서며 이재민을 위해 기도를 하는 등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텍사스 주민들은 자신의 가정에 닥친 힘든 고난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미국민들도 그러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서로를 돕는 방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 약 1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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