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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소환 불응'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09-02 10:41


[앵커]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 노동행위 혐의로 노동청이 여러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불응했기 때문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서부지검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노동조합으로부터 부당노동행위로 고발 당한 김 사장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출석 요구에 4∼5차례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청은 김 사장에게 여러 차례 나와서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아 검찰에 체포영장 청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이 발부된 만큼 김 사장 측과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영장 유효 기간은 7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부노동지청은 MBC 노조가 사용자 측의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특별 감독을 신청하자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지난 6월 29일부터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했습니다.

MBC 사측은 김장겸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MBC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탄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당한 절차에 따른 상식적인 법 집행", "엄정한 법 집행을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자유한국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언론 탄압이자 정권의 폭거"라고 비판했고, 바른정당은 "현직 공영방송사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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