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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북한 정권수립일…한반도 정세 '분수령' 09-02 09:20


[앵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가 다음주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9일 정권수립일을 전후로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도에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9월 9일 정권수립일에 맞춰 북한은 역대 최대 폭발력을 기록한 5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우리 핵무기연구소 과학자,기술자들은 북부핵시험장에서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을 단행하였다."

올해 정권수립 69주년 기념일 전후로도 북한이 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태평양을 목표로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많이 하라"고 지시한 만큼 추가 미사일 도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성 14형 같은 ICBM급 미사일 등의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화성-12형을 동원한 괌 포위사격이라는 특대형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양욱 / 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김정은이 괌 포위사격계획에 대해 아직 승인은 안했어요. 승인을 하고 쏠 수 있을 가능성, 충분히 있는 것이고요."

우리 정보당국은 6차 핵실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김정은의 결단이 있으면 단기간의 준비로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도록 갱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경우 미국에서 대북 강경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정은이 미국의 언행을 지켜보겠다고 밝혔고 미국도 대화의 여지를 남겨둔 만큼 북미가 극적으로 대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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