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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개편 유예로 교육현장 '혼란'…"시급히 논의 시작해야" 09-01 22:22


[앵커]

교육부가 추진해 온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됐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소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혼란에 빠진 교육현장은 불안 마케팅을 막는 빠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발표가 1년 미뤄졌습니다.

지난 2013년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해 4년 간 검토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수능개선위원회 활동이 물거품이 된 것입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ㆍ교육부 장관> "시간이 너무 짧았고 소통과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새 정부의 지향과도 맞지 않는 그런 한계들이 있어서…"

지난달 10일 양자 택일을 요구한 교육부가 '개편안 폐기'를 발표하자 일부 교육 주체들은 교육부가 혼란을 자초했다며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 /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교육계 독재자 김상곤은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선거용 1년 유예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한국교총도 시안을 발표한 지 한달도 안 돼 결정을 연기한 것은 정책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진보 성향의 교육단체들은 교육부의 일방적 추진이 중단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일단 연기된 만큼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 개편 연계를 위해 정교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구본창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 "빨리 대입정책포럼 구성하고 시급히 논의하고 시안을 미리 발표하면서 여론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로 가는 과정을 거쳐야…"

아울러 이를 통해 대입 전략을 고민하는 현 중2를 대상으로 번지는 사교육계의 불안 마케팅도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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