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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만 6만평' 푸틴 호화별장…러시아 야권 "전형적 부정축재" 09-01 19:46


[앵커]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호화 별장을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핀란드 섬 일대에 자리한 이 별장은 일대 부지만 약 6만 평으로 부두와 간이 헬기장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끝도 없이 펼쳐지는 초원을 지나자 요새처럼 숨겨진 별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 '세그렌 빌라'입니다.

핀란드만 섬 일대에 자리한 별장의 규모는 약 1천 500제곱미터로 일대 부지는 20만 제곱미터, 6만 1천 평에 이릅니다.

드넓은 메인 건물 옆으로 손님용으로 보이는 저택과 직원용으로 추정되는 큰 집과 창고가 보이고 간이 헬기장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것입니다.

<알렉세이 나발니 / 러시아 야권 운동가> "경비가 삼엄하고 경비견이 사방에 있습니다. 현지인은 건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별장 부지의 소유주는 러시아 사업가이자 푸틴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인 세르게이 루드노프.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지난 10여 년 동안 엄청나게 부자가 된 그의 친구들 명의로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연봉은 13만 7천 달러, 우리돈 1억 5천만 원 정도지만 그의 삶은 호화 그 자체입니다.

지난 2012년 러시아 야당인 국민자유당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푸틴은 20채의 집과 헬기와 비행기 60여 대, 자동차 700대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64세로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네번째 대선 도전을 위한 내년 3월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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