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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포기 7천원' 채솟값 폭등…추석 물가 비상 09-01 19:40


[앵커]

배추 1포기 평균값이 7천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금겹살 논란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올여름 가뭄에 폭염, 폭우로 먹거리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등 추석까지 총력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채솟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여름 가뭄과 폭염, 폭우에 채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서 공급이 달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물가는 폭염ㆍ폭우 등 작황여건 악화로 신선 채소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제법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에도 날이 선선한 강원도 고산지대까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고랭지 배추 작황이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 여파로 배춧값은 1포기에 6천900원대까지 뛰었습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80%나 오른 값입니다.

상추와 양파, 호박 등 다른 채소류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1년 전 100g당 1천191원 하던 상추는 값이 30% 넘게 올랐습니다.

양파는 같은 기간 28%나 비싸졌고 호박은 1년 전에 비해 값이 67.4%나 뛰었습니다.

치솟는 채솟값에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추 등 채소류 등의 가격 불안이 서민 장바구니와 추석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 조정 물량 방출 확대, 산지 생육 관리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명절 기간 수요가 많은 10개 품목의 비축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배추 비축물량 1만9천t을 매일 300t씩 방출해 가격 안정을 꾀하고 양파 등은 농협과 민간 저장물량까지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직 재배 중인 고랭지 채소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생육 발달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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