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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후 첫 강남 분양…분양가 낮추자 인파 몰려 09-01 19:39


[앵커]

8·2 대책 발표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강남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9월의 첫 날 분양에 나선 한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앞서 분양가를 낮췄던 터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6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이 단지는 교육환경과 지리적인 이점으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컸던 곳입니다.

8·2 대책 이후 처음 강남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이처럼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것도 사람들이 많이 몰린 이유입니다.

<이종만 / 서울시 송파구> "학군도 괜찮고 터미널 가깝고 주변 시세보다 약간 싼 것 같고 그래서 여기 왔습니다."

당초 이 단지는 3.3㎡당 4천600만~4천700만원 선으로 분양가를 추진해왔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 제동에 나서면서 400만원 가량 낮췄야만 했습니다.

84㎡형 기준 15억원 안팎으로 1억원 이상을 내린 것입니다.

때문에 향후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재건축 단지들도 줄줄이 분양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올해 말까지 강남과 서초구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 단지는 신반포 센트럴자이를 포함해 5곳입니다.

특히 이달 분양 예정인 강남구 개포시영 재건축 단지는 이미 분양가를 300만원 가량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1순위 청약요건 강화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 등 다가올 규제가 많아 강남 분양 단지들이 분양가 하향 조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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