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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일파만파…어수선한 바른정당 09-01 19:35


[앵커]


보수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려했던 바른정당이 이혜훈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큰 암초를 만났습니다.

의혹의 사실여부를 떠나 이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사업가 A씨가 거짓으로 언론에 제보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청탁이 있었다든지 어떤 댓가라든지 그런 돈이 전혀 아니었다, 그런 말씀을 확실히 드리고요."

돈을 주고 받은 것은 맞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만큼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었다는 분석입니다.

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앞두게 되면서 바른정당은 의원 전원이 참석키로 한 만찬도 취소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당내에서는 이미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분위기까지 감지됩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대표의 당 대표 유지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상황의 진전에 따라 이 대표가 결심할 상황"이라며 "(앞으로) 당원들의 뜻이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이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누군가 고의로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 의원은 "당 안팎에서 '기획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의혹 제기 이후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문화는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한국당, 국민의당과의 연대ㆍ통합 논의를 두고 내분 조짐이 일던 바른정당.

이 대표의 금품수수 사실 여부를 떠나 검찰수사를 앞둔 이 대표 본인도 당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난 바른정당도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이번 사태가 야권 재편의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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