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하비 2차 피해 속출…미국발 에너지 대란 우려도 나와 09-01 17:48


[앵커]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수해 피해에 이어 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 피해는 1천년에 한 번 올만한 대홍수 피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완전히 물에 잠긴 공장에서 채 꺼지지 않은 불씨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차와 경찰차도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 출동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새벽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한 텍사스 주 크로스비의 한 화학공장이 두 차례 폭발했습니다.

<밥 로얄 / 해리스 카운티 소방관> "폭발음이 들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당국은 추가 폭발이 우려된다며 공장 주변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고 미 연방항공청은 항공기 운항을 일시 금지했습니다.

하비는 그 기세가 누그러졌지만 피해가 집중됐던 해리스 카운티 지역 4분의 1은 여전히 물에 잠겼고 약 3만 명의 주민들이 아직 임시보호소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허리케인이 미친 경제 손실은 최대 1천 900억 달러, 약 213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 연구진은 1천년에 한 번 올만한 대홍수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수해 여파로 미국산 연료 공급이 줄면서 에너지 대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스티븐 셔크 / 셔크 그룹 대표> "향후 몇 주 동안 가솔린(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20에서 40센트 오를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당장 텍사스 지역의 항만 폐쇄로 미국산 연료 수출이 중단되면서 아시아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